안녕하세요, 상생어벤져스입니다!
탄산음료 시장에서 ‘발효’와 ‘가벼움’은
더 이상 니치하지 않습니다.
특히 건강한 음료를 찾는 소비 트렌드와 MZ세대의
정서적 연결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이 맞물리며,
브랜드의 스토리텔링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롯데칠성음료의
발효 탄산 브랜드, ‘탐스(TAMS)’입니다.
탐스는 단지 제품의 특성만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이야기를 대표가 직접 전달하는
콘텐츠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브랜드에 대한 몰입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브랜딩의 진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1️⃣ 발효와 저탄산을 스토리로
엮다 – “탐스럽게 익었다”
탐스는 건강한 음료라는 제품 특성을 ‘발효’와
‘가볍게’라는 콘셉트로 풀어냅니다.
발효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유기산과
은은한 탄산감은, 기존의 센 탄산이나 과도한
당류 중심의 음료와 차별점을 가지며,
‘탐스럽게 익었다’는 슬로건으로 재정의 됩니다.
특히 ‘익다’라는 단어는 단순한 발효의 의미를 넘어,
브랜드가 충분한 시간과 정성으로 완성됐다는
인상을 주며 철학적인 깊이를 더합니다. 제품
그 자체를 ‘브랜드의 태도’로 확장시킨 표현이죠.
2️⃣ 브랜드의 얼굴,
대표가 직접 나서다
최근 공개된 광고 영상에서 탐스는 매우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줍니다. 브랜드 대표자가 직접 등장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광고라기보다는,
대표라는 ‘실체’가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를 연결하는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는 단지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아니라,
브랜드의 진정성과 투명성을 보여주는
‘신뢰의 상징’으로 등장합니다. 이 전략은 ‘대표가
브랜딩의 최전선에 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3️⃣ 제품을 넘은 콘텐츠
– 감성 마케팅의 정석
탐스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통일된 톤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마시자’, ‘탐스럽게 익었다’, ‘요즘의 탄산’
등의 문구는 제품 카테고리를 설명하는 동시에
MZ세대의 감성에 직관적으로 닿는 문장입니다.
또한 브랜드 영상 자체가 빠르고 자극적인
편집이 아닌, 천천히 발효되듯 담백하게
전달되는 것도 브랜드 철학과 일치합니다.
음료 하나에도 철학을 담고, 그 철학을
소비자가 공감하도록 콘텐츠를 설계하는 것이
탐스 마케팅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임원진이 💗
중심이 되는 브랜딩
‘탐스’의 전략은 대기업에서만 가능한 방식이
아닙니다. 오히려 규모가 작은 브랜드일수록,
대표가 전면에 나서서 ‘내 브랜드는 내가
책임진다’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저희 상생어벤져스 역시 임원진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며 회사의 IP를 만들고 있습니다.
단순한 단기 홍보를 넘어서, 브랜드 철학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회사의 얼굴이자 책임 있는
메시지 전달자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이처럼 대표자 또는 핵심 임원이
콘텐츠 전면에 나서는 것은 브랜드의 진정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식이자, 오늘날
브랜딩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탐스처럼, 브랜드 대표가 브랜드의
‘얼굴’이 될 수 있을 때, 소비자는 그 브랜드를
더욱 신뢰하고 오래 기억하게 됩니다.
📌 마무리하며
– 익는 브랜드는 다르다
브랜드는 시간이 지나며 ‘익는’ 존재입니다.
탐스는 빠른 유행을 좇기보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다시 다듬고 천천히 완성해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 중심엔 브랜드 대표의 목소리,
그리고 일관된 콘텐츠 전략이 있었습니다.
상생어벤져스는 이러한 브랜드의 ‘익는 시간’을
함께하며, 대표의 스토리와 브랜드 철학을
마케팅 언어로 번역해 주는 파트너입니다.
당신의 브랜드도, 이제 익을 준비가 되셨나요?
